11번가에서 갤럭시북 4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민팃을 통해서 노트북 중고보상까지 진행한 과정을 후기로 남겨보았습니다. 이 글에는 구입과정에서 만족스러웠던 부분과 불만족스러웠던 점들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민팃 노트북 중고보상 판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위해서 사진을 많이 활용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갤럭시북 4 구입 과정
2. 민팃 중고보상 판매 과정
3. 갤럭시북 4 구입 후기 및 중고보상 판매 후기
1. 갤럭시북 4 구입 과정
5월 11일 전후로 해서 11번가에서 갤럭시북 4를 39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거기다가 노트북 보상판매까지 곁들여져서 캐시백까지 받으면서 갤럭시북 4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7월 15일 현재 가격을 확인해 보니 528,990원에 판매 중이네요.)
제가 가진 신용카드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서 "이건 반드시 사야 한다"라고 생각해서 질렀습니다.
약 10일이 지나서 5월 21일에 갤럭시북 4가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에 맞게 키보드커버와 액정보호필름까지 붙여줬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윈도우11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제품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한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유튜브에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을 검색해서 그대로 따라 하니 아주 쉽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2. 민팃 중고보상 판매 과정
1) 중고보상 신청을 하면 '중고보상 안내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5월 25일에 중고보상 판매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노트북 반납기한을 잘 지켜주어야 순조롭게 보상판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제품 판매 신청을 하면 배송주소를 보내줍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7년째 사용하고 있던 그램 14 제품을 보상판매 했어요. 겉만 멀쩡하지 충전기를 꽂지 않으면 전원도 안 켜지는 노트북이고, 사양도 너무 떨어져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았어요.
약 100만 원을 넘게 주고 구입했던 노트북인데, 이번에 구입한 40만 원짜리 갤럭시북 4보다 사양이 훨씬 떨어지더라고요.
포맷을 진행하고 민팃 주소로 택배를 붙였습니다. 저는 CU편의점 택배를 활용했어요.
참고로 보상판매 택배 반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내실 때 참고하세요!
3) 보상판매 노트북이 민팃 평가센터로 입고되었다는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6월 3일에 제가 보낸 노트북이 입고되었다는 알림이 도착했어요. 입금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했습니다.
참고로 민팃 노트북 중고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자, 중고보상 신청자, 택배발송자와 예금주의 명의가 모두 동일해야 합니다. 이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보상판매를 진행하세요!
4) 노트북의 개인정보가 모두 삭제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입고일로부터 4일이 지난 6월 7일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삭제되었다는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5) 물품 검수가 완료되어 중고보상 금액이 정해집니다.
무려 한 달이 지나서 7월 중순이 되어서야 최종 검수가 완료되었어요. (그 사이에 민팃 측에 독촉 전화도 두 번 정도 했어요.)
아무튼 최종 검수 결과로 제가 받을 최종 보상금은 201,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150,000원+51,000원)
위의 사진에서 '판매 동의'를 클릭하면 약 2시간 이내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6) 중고보상 금액 계좌 입금
저에게는 중고판매 보상금이 30분 이내로 입금되었어요. 위와 같이 입금 안내 메시지까지 보내줍니다.
은행 계좌에 150,000원과 51,000원이 입금되어서 총합 201,000원을 정확하게 받았습니다.
3. 갤럭시북 4 후기 및 민팃 중고보상 판매 후기
- 5월 11일: 갤럭시북 4 구입
- 5월 21일: 갤럭시북 4 배송 도착
- 5월 25일: 보상판매 안내 메시지와 배송주소 확인
- 6월 3일: 보상판매 노트북이 민팃에 입고됨
- 6월 7일: 보상판매 노트북 개인정보 삭제
- 7월 15일: 보상판매 금액 결정 및 계좌 입금
- 정리하자면, 5월 11일에 갤럭시북 4를 결제하였고, 7월 15일에 보상판매까지 완료했네요.
제품구입부터 보상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입한 갤럭시북 4는 문서작업용으로는 넘치는 사양을 가지고 있기에 4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 그램 14를 사용하다가 갤럭시북 4를 사용하니 확실히 무겁긴 합니다. 그램이 정말 가벼웠구나 싶었어요.
- 갤럭시북4 배송과 민팃 노트북 중고보상 판매 기간은 너무 길었어요. 합치면 2달이 넘게 걸렸으니까요. 말이 2 달이지 체감은 더 길었어요. 덤으로 중간중간 광고 문자는 지속적으로 보냅니다. 광고 날아올 때마다 '빨리 보상판매금이나 줄 것이지'라고 생각했네요.
- 민팃 고객센터는 아주 친절합니다. 두 번 정도 독촉 전화를 했었는데, 사과의 말씀과 보상이 늦어지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어서 '일단 기다려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 보상판매금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20만 원 정도를 돌려받았는데, 사실 노트북 보상판매 경험이 처음이라 많이 받은 것인지, 적게 받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고 노트북이 집에서 썩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요.
- 오래 걸렸지만, 최종적으로 [40만 원 - 20만 원 = 20만 원]으로 갤럭시북 4를 구입했다고 생각하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여기까지 갤럭시북 4 구입후기와 민팃 노트북 중고보상 판매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